국내 디지털 포렌식 제도 및 검증도구 등 보완돼야 할 부분 많다 - 김종성 교수님 인터뷰

  • dfnc
  •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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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연합의 디지털 포렌식 학회인 DFRWS(Digital Forensic Research Workshop)에서 개최한 ‘디지털 포렌식 첼린지’에서 국민대학교
금융정보보안학과 DF&C 연구실 팀이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국가들에게 한국의 디지털 포렌식을 확인 시키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아직 국내 디지털 포렌식의 발전을 위해서는 디지털포렌식 자체에 대한 인식과 제도, 인재육성 등 개선돼야 할 부분이 많다.
본지는 이번 글로벌 포렌식 학회에서 2위를 수상한 DF&C 연구실 전담교수인 김종성 교수를 만나 디지털 포렌식 역할과 현황, 그리고
개선할 점을 들어봤다.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정보통신기술(이하 ICT)’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과 모바일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개발·상용화 되고 있다. 디지털 환경으로 진화는 수사와 재판과정에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범죄현장의 증거
형태가 과거에는 문서, DNA, 지문이였다면, ICT 기술의 발달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의 등장은 디지털 증거의 중요성을
높이고 있다.

디지털 증거가 중요해지면서 각종 사건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제1순위 증거로수집되고 있어 이를 분석할 수 있는 ‘디지털 포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은 범죄수사에서 적용 가능한 디지털 증거와 분석기법의 일종으로, 각종 디지털 데이터와 이메일,
인터넷 접속 기록 등의 정보를 수집·분석해 범행과 관련된 증거를 확보하는 수사기법으로, 사이버 범죄와 범죄현장에서 단서와 증거를 찾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김 교수는 “디지털 포렌식에 관련해 다양한 정의가 있지만 가장 명확한 정의는 디지털 기기에 남아있는 흔적을 가지고 사건의 단서를 찾는 것”이라며,
“디지털기기에 대한 사건의 단서를 찾는 기술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라고 말했다.

[ 후략 ... ]

[출처 : CCTV 뉴스] 국내 디지털 포렌식 제도 및 검증도구 등 보완돼야 할 부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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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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